AI 트랙 합격, 준비 후기

나도 많은 후기를 찾아보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나의 후기도 적어보려 한다!

 

서류 전형

▶ (지원 동기/포부) 에이블스쿨에 지원하게 된 이유와, 앞으로 AI/DX 분야에서 어떠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은지 향후 계획, 포부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

▶ (직무경험) 본인의 성장, 취업을 위해 노력한 활동 (공모전, 프로젝트, 인턴 등)과 이를 통해 얻은 결과 및 소감에 대해 작성해 주세요.

서류는 이와 같은 두 가지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었고, 800자 제한이었다.

 

나는 앞으로 AI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, 이를 배우기에 kt 에이블스쿨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였다.  이와 관련하여 어떻게, 그리고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썼다.

직무 경험으로는 4학년 1학기에 진행한 캡스톤 프로젝트에 대해 썼다.

 

소올직히 서류는 크게 걱정이 없었다.

막상 합격 메일을 받고 너무 기뻤지만, 급 인적성과 코테가 걱정되기 시작했다.

 

인적성 검사

인적성 검사는 검색해 보니 이전 기수 분들이 KT 채용 시 사용하는 인적성으로 많이들 준비하셨길래, 나도 같은 책으로 준비했다.

막상 책을 샀지만 거의 안 풀었다,,ㅋ (없어도 되는거 같기도..?)

문제집을 풀어보고 나는 문제집과 똑같이 나오는 줄 알고 살짝 마음 놓고 있었는데, 인적성 검사 당시에 문제가 겁나 많았다. 허버허버 푸느라 제대로 풀긴 한 건지 살짝 걱정했다.

이 책으로 준비했는데, 시험 당시에는 오로지 마우스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차라리 E-Book으로 준비할걸이라는 후회가 들었다.

 

코딩 테스트

그리고 코딩테스트..ㅎ

 

나름 백준과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면서 준비했는데, 어머나 세상에..

 

문제 받고 당황해서 문제만 5번은 읽고 시작했던 것 같다.

 

문제는 3문제 였다.

첫 번째 문제는, 어찌 저찌 풀었다. 에러가 났는데 이를 결국 해결하지 못했고, 주석이라도 열심히 달자는 마음으로 거의 문장마다 주석을 달았던 것 같다.ㅋㅋㅋ

첫 번째 문제를 풀다가 제한 시간을 거의 다 쓰고, 두 번째 문제를 마감시간 30분 전에야 되어서 겨우 시작했다. 부랴부랴 코드를 작성했지만, 한참 부족했다.

세 번째 문제는 손도 못 대고 끝나버렸다.

 

기초 코딩 실력이면 된다고 했던 거 같은데, 이건 기초 실력 정도가 아닌 것 같다...

끝나고 나니까 결국 현타 좀 심하게 왔다.

내 실력이 이 정도 인가..? 싶어서 코딩 테스트 끝나고 며칠은 코딩에서 손을 뗐던 것 같다.ㅋㅋㅋ

그리고 결국 이건 기초가 아니라고 정신 승리하고 기다렸던 것 같다....ㅎ

 

B.U.T

솔직히 안될거 같아서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는데 결과는 합격!

에이블 스쿨에서 많이 배우고 더더 노력해야지..!